줄거리,어둠에서 빛으로
영화 "블랙"은 인도 영화로 2009년에 상영되었던 영화입니다. 그 당시에도 감동이었지만 다시보았을때는 또다른 장면들이 눈에 들어왔고 감동도 두배로 커지는것 같았습니다.온세상이 어둠으로 쌓여있었던 소녀 미셸은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장애를 가진 소녀입니다.어떠한 규칙도 없이 본능 대로 행동하고 움직입니다.기본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했던 미셸은 모든행동에 제약을 받게되고 통제되지 않는 딸로 인해 부모는 미셸에 몸에 방울을 달아둡니다.모든것을 포기한 그녀의 부모는 마지막으로 장애아를 치료하는 사하이 생님을 모셔오게 됩니다.첫 만남부터 미셸과 사하이는 서로 소통위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포기를 모르는 사하이는 미셸에게 기본적인 교육과 함께 글을 가르쳐 줍니다.그러나 쉽지않은 난관에 부딪치고 그 모든걸 감수하며 그녀를 가르칩니다. 결코 바뀌지 않을것 같던 미셸이 어느날 '물'을 알게되고 본격적인 수업을 하게 됩니다 .미셸이 대학을 가고나서 시험에 모든 과목이 낙제 점수를 받습니다.그때 사하이가 '축하한다'라고 말하며둘이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옵니다. 몇번을 돌려 볼정도로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어려움과 역경을 이겨내고 미셸은 사하이의 희생과 사랑으로 더이상 어두움에 머무르지 않고 빛으로 나오게됩니다.그리고 어느날 어둠속에 갇혀버린 사하이에게 이제는 미셸이 빛이 되어줍니다.
가슴에 남는 명대사
영화"블랙"은 가슴에 남는 명대사가 참으로 많습니다.미셸이 대학에서 모든과목을 낙제했을때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사람들은 성공을 축하하지만 우린 실패를 축하했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개미는 수없이 실패한 후에집짓기에 성공 합니다' '결국 실패는 성공을 향한 첫 걸음이라고' 말합니다.정상적인 사람이 말했다면 어쩌면 뻔하게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나 그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게 모든것을 해내고 있는지 알았기에 감동이 밀려왔습니다.또한 사하이의 대사중에 '인생은 아이스크림 이예요 녹기전에 맛있게 먹어야죠' 라는 말과 미셸을 떠난뒤 편지에 남긴 대사중에 '어둠이 필사적으로 널 집어 삼키려해도 항상 빛을 향해 나아가야한다'라고 말해줍니다.우리는 보고 듣고 말하면서도 모든것에 불평하고 쉽게 포기할때가 많습니다.
"블랙"이라는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은 생각과 더불어 반성을 하게되었습니다. 할수있는 모든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주는 영화 였습니다.지금 하고 있는 일이 불 만족스럽다면 또 나태함이 나를 부른다면 추천 해 드립니다.